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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로봇관련 특허출원 매년 급증

질병을 진단하고 수술을 직접 하거나 보조하는 의료용 로봇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5년과 99년에 각각 5건에 불과하던 의료용 로봇 관련 특허출원이 2000년 17건으로 급증한 뒤 2001년 21건, 2002년 27건, 2003년 29건, 2004년 28건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의료용 로봇의 특허출원 기술 내용별로는 수술용 로봇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검사 로봇 19%, 내시경 로봇 14%, 재활보조 로봇 7% 순으로 나타났다. 수술용 로봇은 수술시 의사를 보조해 절개위치 유도, 적출, 절단 등을 수행하며 내시경 로봇은 위장이나 대장 등 장기 내부를 진단하고 검사 로봇은 혈액이나 체액검사 등을 맡는다. 이같이 의료용 로봇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것은 수술의사 기피에 따른 의사부족 현상에 대처하고 장시간 수술에 따른 의사의 피로도를 줄이며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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