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중은행장들 "경기회복 대세는 유지"

연초 산업생산부진 등 회복세 주춤현상은 일시적

시중은행장들 "경기회복 대세는 유지" 연초 산업생산부진 등 회복세 주춤현상은 일시적 시중은행장들은 올해초 산업생산의 부진 등 경기회복이 주춤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며 경기회복의 대세는 유지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은행장들은 박승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15일 오전 한은에서 열린 월례 금융협의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은 최근 소비와 수출이 호전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을 뿐아니라 금융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수요의 증가와 산업은행 시설자금 대출의 증가,신용카드 사용실적 증가 등 뚜렷한 개선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그러나 시중자금이 장기채권 상품에서 빠져나와 초단기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등 대기성 자금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자금이 기업설비투자자금으로 흘러가는 바람직한 상황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시중자금의 부동산시장으로의 이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부동산 안정의지를 감안할 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박 총재는 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생계형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대책과 관련, 은행들이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종열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강권석 기업은행장, 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 김진호 수출입은행 전무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 입력시간 : 2005-04-15 12:0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