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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 57메가 VDSL장비 개발

코스닥등록 광통신장비 개발업체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 www.neowave.co.kr)가 최대 57Mbps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장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부분의 국내 VDSL장비는 2개의 대역을 이용한 13Mbps급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데 반해, 이 장비는 4개의 대역을 모두 활용해 50Mbps 이상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회사측은 이 장비를 내세워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KT의 50Mbps급 VDSL 장비에 대한 장비성능시험(BMT)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 회사 관계자는 “VDSL 장비시장이 향후 통신장비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기존장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안정성, 과다 발열 등의 결함을 보완한 제품이어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네오웨이브는 2001년 240억원 매출, 3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원가절감을 통해 생산효율을 높이고, 기간망 장비 등이 꾸준히 판매돼 매출 306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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