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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DIS등 IT계열 3社 10월까지 통합

동부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인 동부DIS, 동부정보기술, 동부FIS가 오는 10월 합병을 완료, 통합법인을 설립한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27일 “IT계열사의 통합경영을 통한 시너지효과 제고와 계열사간 사업조정을 통한 경쟁력확보를 위해 합병을 추진 중이며 현재 3개사가 주식가치평가 등의 구체적 합병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동부그룹은 최근 동부DIS의 관리 조직을 동부정보기술이 입주중인 삼성동 동부아남 반도체빌딩으로 이전하고 동부정보기술 사장에 이봉 동부DIS 사장을 겸임 발령내는 등 합병 수순을 밟아왔다. 3개사가 통합되면 연간 매출규모 1,200억원에 직원수 500여 명으로 시스템통합(SI) 업계 10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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