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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팬, DeNA와 손잡고 모바일 시장 공략 나선다

넥슨재팬은 일본의 모바일 인터넷 업체인 디엔에이(DeNA)와 제휴를 맺고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넥슨재팬은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DeNA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모바게'를 통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영문판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신작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죌 방침이다. DeNA는 지난해 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일본 최대 모바일 인터넷 업체로 지난 10월 모바일 메신저 ‘콤(Comm)’을 내놓는 등 신규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넥슨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한층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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