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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뛴다] KGC인삼공사

'정관장'통해 한국홍삼 우수성 전파

KGC인삼공사의 스틱형 홍삼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국내 홍삼 시장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대한민국을 대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KGC인삼공사는 홍상 브랜드 '정관장'을 통해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6년근 홍삼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외길을 걸어온 정관장은 건강이라는 핵심 가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5% 늘었고 영업이익도 16.1% 증가했다. 앞서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체가 위축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뒤이어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것까지 반영하면 정관장 홍삼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여전하다는 얘기다.

정관장은 100% 계약재배로 제품의 원료인 인삼을 수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삼제품의 기본이 되는 고품질의 인삼을 확보하기 위해 인삼을 심기 전 토양부터 관리를 시작한다.

계약재배는 인삼이 자라는 생육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삼이 자라는 6년의 기간 동안 묘삼부터 6년근 인삼까지 지속적인 작황 관리와 품질관리는 물론 안전성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가 국내 1위의 건강식품기업을 만든 자양분이라는 설명이다.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신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는 것도 정관장의 성공 비결. KGC인삼공사가 2012년 10월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기존 홍삼농축액을 스틱형으로 포장해 휴대성을 크게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홍삼농축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테이크아웃 홍삼' 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답게 휴대성을 극대화한 스틱 스타일로 홍삼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홍삼과 녹용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천녹삼'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판매 1만 세트를 돌파한 이 제품은 피로회복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40~50대 중년층과 홍삼과 녹용에 관심이 높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출시 2년 전부터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조달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원료를 직수입하고 7단계에 이르는 정관장 홍삼의 품질관리 기준을 녹용에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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