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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창업경영인대상] 밥앤죽 임천식 대표

[서울경제사장상] '죽+분식' 메뉴 복합화로 매출 쑥숙


삼에스푸드시스템의 '밥앤죽(www.babnjuk.co.kr)'은 '영양백화점'을 지향하는 신 개념의 퓨전 죽 전문점이다. 죽 전문점이지만 죽 메뉴와 분식 메뉴를 모두 취급해 기존 분식메뉴의 높은 회전율과 죽 메뉴의 높은 마진 두 가지를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밥앤죽을 내놓은 삼에스푸드시스템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특별한 먹을거리(Special)', '안전한 먹을거리(Safety)', '만족스러운 먹을거리(Satisfaction)' 등 '3S'를 지향한다. 임천식 삼에스푸드시스템 대표는 웰빙열풍을 타고 인기가 높아진 죽과 수익성 있는 기존식당의 메뉴를 섞어 '퓨전'을 강조한 밥앤죽을 개발했다. 밥앤죽의 인기요인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데 있다. 메뉴 가격은 1,5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다양하지만 손님들이 많이 찾는 3,000원대의 실속메뉴는 찌개류와 냉면, 비빔밥까지 갖추고 있어 불황기 외식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과 영양 성분을 한층 강화한 환자용 회복식 죽등 기능성 메뉴도 개발하고 있다. 모든 죽 메뉴에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안전 먹거리를 지향하는 요즘의 추세와도 잘 맞는다. 여기에 호박죽과 해물죽 등 20가지가 넘는 죽 메뉴와 기존의 분식전문점 메뉴인 김밥, 초밥, 20여가지의 롤 등으로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요즘에는 값은 저렴하면서 영양이 높은 돈까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밥앤죽의 수제생돈까스는 허브를 첨가해 자체 개발한 소스가 특징인 인기 메뉴다. '밥앤죽'은 매장의 입지조건에 따라 메뉴 수를 조정하는 등 탄력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병원이 많은 지역에는 죽 메뉴의 비중을 높이고 사무실이 밀집된 상권에는 분식과 한식을 늘리는 유연한 전략을 펴고 있는 것. 물류 시스템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가맹점 마진도 30~35%로 높은 편이다. 특히 본사에서 반가공 상태의 식재료를 가맹점에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조리가 가능하고 주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매장보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배달전문 '밥앤죽 홈서비스' 매장도 동시에 운영해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점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임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가맹점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18개의 가맹점을 올 연말까지 50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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