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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황/신용관계 붕괴로 도산·지급불능 등 야기(오늘의 용어)
입력1997-02-14 00:00:00
수정
1997.02.14 00:00:00
신용관계의 급격한 붕괴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혼란이 야기된 상태.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 전쟁·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신용공황(기업간 신용 붕괴), 화폐공황(지급수단 수요의 급증)이 발생하고 모든 지불이 연쇄적으로 단절돼 상품가격 하락, 지급 불능, 기업 도산, 주가 급락, 환율 급락 등이 나타난다. 이는 신용·금융거래의 혼란을 초래하고 나아가 대출금 회수불능 등 은행공황으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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