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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고발안된 언론사 자금담당 주말소환

'언론사 탈세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김대웅 검사장)은 5일 국세청 고발 자료 검토체제에서 관련자 소환, 수사체제로 본격 전환했다.검찰은 우선 국세청으로부터 사주가 고발되지 않은 한국일보, 중앙일보, 대한매일 등 3개사의 회계ㆍ자금 담당 관리자를 이번 주말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사주가 고발되지 않아 비교적 고발 내용이 적은 언론사에 대한 검토작업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빠르면 오는 7일경 해당 언론사 관계자를 소환할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또 언론사별로 고발된 사주 및 대표이사 등을 포함, 해당 언론사당 최소한 10명 이상 씩 대상자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첫 소환자가 있을지 현재로선 확정하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소환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사주가 고발되지 않은 3개 언론사의 회계ㆍ자금 담당 관리자 등 1~2명을 주말부터 우선 소환, 조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각 사별 자금 관리자를 본격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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