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늘의 관심종목] 다우기술

다우기술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 회사가 일본의 소프트뱅크나 미국의 아마존처럼 인터넷 주식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다우기술은 인터넷 관련기업이 아니다. 올초 전자상거래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했는데 다우기술이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인터넷 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대부분의 전자상거래가 인터넷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다우기술이 인터넷 기업으로 오인되고 있는 것이다. 다우기술은 한국통신과 마스타카드가 주축이 된 전자상거래 컨소시엄에 보안, 암호시스템을 구축해 줄 예정이다. 그러나 시스템 구축에는 다우기술외에 3~4개 다른 시스템 업체가 참여한다. LG증권 리서치팀의 서도원(徐鍍源)대리는 『전자상거래기본법이 통과됐지만 시행령등 법률적 기반이 좀더 갖춰져야한다』며 『다우기술이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매출을 하더라도 그 규모는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기술이 전자상거래의 핵심요소인 보안, 암호시스템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 관련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은 있다. 徐대리는 『다우기술의 지난해 순익은 10억원정도로 추정되며 올해 매출은 500억원, 순익은 2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주당순이익 150원, PER 53배등을 고려할 때 다우기술의 현재 주가는 다소 과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우기술의 적정주가는 6,000원선』이라며 『세계적으로 인터넷 주식이 붐을 일으키면서 다우기술이 동반 상승했으나 기업내용과 실적면에서 소프트뱅크, 야후, 아마존등과 비교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명수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