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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구조적 문제 진단
■시사기획 '쌈' (KBS1 오후10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지 못하는 고학력 실업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청년실업자가 올해 100만 여명을 넘어섰다. 신규일자리 창출은 한계에 와 있는데 매년 대졸자는 55만 안팎으로 배출되면서 청년실업이 사회 구조적 현상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 취업하지 못한 대졸자들이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되는지 이에 대한 정부나 기업들의 대책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취재했다. 또 외국 사례 등을 통해 청년 실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진단해 봤다. 선경, 친정부모 여행 보내드리는데…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오후7시45분) 선경의 친정아버님 칠순 생신이 다가온다. 막내딸 선경의 이혼으로 칠순잔치도 못하시는 부모님께 죄송한 선경은 부모님을 제주도로 여행 보내드린다. 이런 내막을 모르는 채 선경이 친정부모님께 돈을 보내준 사실을 알게 된 용여는 불같이 화를 내고, 선경은 용여에게 섭섭하기만 한데…. 한편, 기획사 연습생이 너무 많아 밥값을 감당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자, 자칭 독설의 여왕 희정이 연습생들을 내보내기로 하는데…. 바다 화석 전시장'바그다드 카페'
■세계테마기행 '상상 이상의 중동, 시리아' 2부 (EBS 오후8시50분) 다마스쿠스에서 팔미라로 향하던 길, 마치 신기루라도 만난 것일까. 광야 한가운데 마치 영화세트처럼 세워져 있는 한 건물, 그 이름도 인상적인 <바그다드 카페>다. 한때 바다였던 흔적으로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깡통으로 만든 민속악기 등 신기한 물건이 하나 둘이 아니다. 무엇보다 자유롭게 광야를 떠돌던 베두인 출신의 주인은, 정착할 수밖에 없는 베두인의 서글픈 현실을 알려준다. 엄마 때리는 13살 발달장애 아들
■긴급출동 SOS 24 (SBS 오후11시5분) 하루가 멀다 하고 문제행동을 일삼는 아들을 멈추게 해달라는 엄마의 애절한 SOS! 제보자의 집에 들어가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열세 살 아들은 집안에서 벌거벗고 다니는가 하면,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 아들은 발달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행동을 제어할 경우 심지어 엄마까지 때린다는 아들. 엄마는 점점 커지는 체격에 힘까지 센 아들을 감당하기 버거워 요구하는 것은 대부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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