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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사전점검 서비스로 품질 15% 개선”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6월부터 ‘수신품질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전 점검서비스(BS)를 실시한 결과, 가입자의 신호대비 잡음비가 서비스 실시 전보다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신품질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입자 셋톱박스로부터 하루 평균 400만 건의 방송신호 정보를 수집해 위성중계기별 신호대비 잡음비(SNR)가 ‘약함’ 또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 사전에 방송설비를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7월까지 4만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BS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 전보다 SNR 값이 15% 이상 개선됐다”며 “BS 전후 한 달간 AS 발생률도 14%나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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