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한주성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2012년 실적은 매출이 3,061억원,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예상되며 다소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2013년 실적은 2012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자회사들 중 스페인법인과 베트남법인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의 2013년 예상 실적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42억원, 2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중순 BW 물량이 전면 해소됨에 따라 더 이상 오버행 이슈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지금 시점이 투자 적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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