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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1분기 신규 투자 생명공학·유통 비중 늘려

벤처캐피탈, 생명공학, 유통 투자비중 늘어 창업투자회사가 올 들어 생명공학, 유통분야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창업투자회사의 지난 1ㆍ4분기 신규투자실적은 1,6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억원(9.4%) 감소했다. 김형수 벤처캐피탈협회 상무는 “창투사 신규투자실적은 2007년 9,917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27.2%), 일반제조(24.5%), 엔터테인먼트(20.1%), 생명공학(9.0%)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았다. 전년 말과 대비했을 때 정보통신(31.7%→27.2%), 일반제조(27.2%→24.5%), 서비스ㆍ교육(9.7%→6.9%) 등이 감소한 반면, 생명공학(5.9%→9.0%), 유통(3.6%→5.1%)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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