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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FOMC회의 앞두고 하락

다우지수 9448.81 -22.74 (-0.24%)나스닥 1845.7 -9.33 (-0.50%) S&P500 1014.81 -3.82 (-0.38%) - 경제 회복 신호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불안, 기대가 높아진 기업실적 전망의 불투명성 등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가운데 하락. -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11억3100만주, 나스닥 14억500만주 등으로 평소거래량에 비해 20% 정도 감소하는 등 관망세가 완연. -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 판단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게 월가의 대체적인 분석이어서 금리 조정 여부 보다는 고용을 중심으로 한 경제 회복 강도 등에 관심이 집중.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다소 엇갈렸지만 회복추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 - 채권과 달러화는 혼조세. 국제유가와 금값은 모두 하락. - 초강력 허리케인 `이사벨`이 동부 해안으로 북상, 보험 주들이 추가 부담 우려로 하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 이동식 주택을 날려 버릴 수 있는 `이사벨`은 등급 4로 올들어 가장 큰 위력을 지낸 허리케인이며, 오는 18일께 동부 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 - 또 기술주들은 배런스가 이날 `러시안 룰렛 게임`에 빗대어 고평가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약세를 기록. 골드만 삭스는 미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기술 투자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 골드만 삭스는 업계 투자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기술 부문 투자 증가율이 0% 또는 소폭 이를 밑돌 수 있다고 전함. 내년 투자 증가율은 3.9%로 집계. 업종 및 종목 동향 : 은행, 증권 등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하드웨어 등의 하락이 두드러짐. -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산업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와 4분기 매출이 전부기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인텔이 1.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2% 각각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 하락. - 최대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내년 순익 전망치도 상향조정하였음에도 불구 1.8% 하락. 모토로라는 사운드뷰 테크놀로지가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 영향으로 1.8% 하락. - 하드웨어 종목들도 IBM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 최대 컴퓨터 업체인 IBM은 UBS가 순익개선 및 서버 부문의 시장점유율도 확대를 근거로 투자의견을`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였음에도 불구 0.3% 하락. 델은 0.7%, 휴렛팩커드는 1% 각각 하락. - 허리케인 `이사벨`의 북상으로 보험주들은 약세. 최대 보험사인 AIG는 2% 하락. 미국 2위의 자동차 및 주택 보험 업체인 올스테이트는 리먼 브러더스가 최대 피해를 볼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1.2% 하락. 리먼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위난스는 허리케인의 강동에 따라 이번 분기 순익이 13~65%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 - 반면 주택개선용품 업체들은 수혜가 예상되며 상승. 홈디포는 3.6%, 경쟁업체인 로우스는 2.4% 각각 상승. 최대 소매점인 월마트는 9월 동일점포 매출이 목표치 3~5%를 달성할 수 있을 만큼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0.4% 상승. 이밖에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7.6% 상승. 경제지표 동향 : 다소 엇갈렸지만 회복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 - 8월 산업생산은 0.1% 늘어나 전달의 0.7% 보다 증가폭이 둔화되는 모습.(예상치 0.3%/ 실제치 : 0.1%/ 직전치 : 0.5%) 반도체 등의 생산은 호조를 보였으나 기초원자재, 자동차 등은 부진. - 설비가동률은 전달과 같은 74.6%를 기록.(예상치 : 74.6% / 실제치 : 74.6% / 직전치 : 74.5%) 이에 따라 경기 침체에 시달렸던 제조업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 -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386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분기의 1387억1000만 달러 보다 소폭 축소.(예상치 : -138.2B / 실제치 : -138.7B) - 기업 재고는 7월 0.1% 줄어 들면서 수요 확대에 맞춰 재고 확충에 나서면 생산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고 풀이. (예상치 : -0.1%/ 실제치 : -0.1%/ 직전치 : 0.1%)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9월중 18.35로 전달의 9.98보다 급등.(예상치 : 15.00 / 직전치 : 18.35 / 직전치 : 9.98) [대우증권 제공]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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