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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 혁신대상]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얼굴에 스킨 한 방울조차 바르기 싫어하는 남성들을 위한 신개념의 선블록 로션이 탄생했다. 제아무리 얼굴에 무언가를 바르기 꺼리는 남성이라도 자외선지수가 급격히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피부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그런데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남성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달걀 귀신’처럼 허옇게 들뜨는 자외선차단제 특유의 하얀 색감과 끈적끈적한 질감 때문. 아모레퍼시픽이 ‘귀차니스트 남성’을 겨냥해 내놓은 ‘라네즈 옴므 선블록 로션’(SPF50)은 자외선차단과 컬러로션, 피지컨트롤 기능을 하나로 결합시킨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 남성들이 거부감 없이 바를 수 있도록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모공과 잡티를 가려주면서도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마무리된다. 야외활동이 많은 남성들의 특성을 감안해 자외선지수를 SPF50으로 대폭 높인데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아침에 한 번, 자외선이 강해지는 정오에 한 번, 땀으로 얼룩지는 오후에 세안 후 한 번 총 3번에 걸쳐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바를 것을 권고한다. 자외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차곡차곡 쌓여 홍반, 잡티 등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심하면 피부암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남성 취향에 맞춘 기능성 자외선차단제를 준비한다면 이같은 염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라네즈옴므 선블록 로션은 귀차니스트 남성 뿐만 아니라 외모에 신경을 쓰는 ‘메트로 섹슈얼’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화장한 듯 안 한 듯한 ‘쌩얼’ 표현을 위해 라네즈옴므 선블록 로션과 라네즈옴므 아쿠아 액티브 에센스를 1:1 비율로 섞으면 건조한 피부를 위한 촉촉한 피부표현을 할 수 있으며 라네즈 옴므 세범프리 멀티 플루이드와 1:1로 섞으면 매트한 쌩얼을 연출할 수 있다. 라네즈옴므는 지난 1월 탤런트 조인성을 모델로 내세우고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300명의 라네즈옴므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남성 화장품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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