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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는 아시아인이 만든다

아시아뉴스는 아시아인이 만든다「아시아 뉴스는 아시아에 맡겨라」 싱가포르의 국영 미디어코프가 아시아 지역에서 자리를 잡은 CNN, BBC 등 굴지의 외국계 방송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미디어코프가 뉴스전문채널인 「채널뉴스아시아」를 출범, CNN의 모회사인 미 타임워너사와 영국 BBC의 브리티시 브로드캐스팅이라는 두 「미디어 거인」들과 동시대결을 펼치는 사상 최초의 언론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권에서 이미 2,600만 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다는 CNN측의 주장을 감안하면, 오는 9월 서비스 시작과 함께 500만 가구를 확보할 것이라는 채널뉴스아시아의 역량은 아직 CNN 경쟁상대로는 함량미달. 하지만 채널뉴스아시아는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 뉴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무기로 이 지역 시청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해외 언론이 편파적이고 과장된 보도로 경제 위기를 악화시켰다는 일부 주장을 반영, 아시아의 시각으로 본 아시아권 뉴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코프는 향후 5년간 채널뉴스아시아에 총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 2003년 이후에는 적자 경영에서 벗어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16: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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