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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국채딜러 실적 선두나서
입력1999-06-25 00:00:00
수정
1999.06.25 00:00:00
임석훈 기자
국채전문딜러 선정시한이 이달말로 임박, 선정될 금융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중에서는 신한증권이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4일 현재 국채전문딜러 선정을 위한 국채인수및 장내딜러 실적에서 신한증권은 인수실적에서 6,625억원, 장내딜러 점유율에서는 9.20%를 각각 기록, 누적점수 70점으로 증권사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LG증권이 6,279억원 인수실적에다 장내딜러 점유율 4.87%로 57.98점을 얻어 2위를 기록중이고 대우증권은 6,206억원과 4.90%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신증권, 현대증권이 4,5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 5개 증권사는 국채전문딜러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증권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국채전문딜러는 지난 3월부터 이달말까지 3개월간의 장내딜러(20점 만점)와 인수실적(50점 만점)에 따라 20개내외의 금융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 증권사 채권팀 관계자는 『국채전문딜러 선정을 위한 실적평가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알고 있다』며 『증권사 가운데는 이들 5개사에 3~4개사가 추가로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는 국채전문딜러 운용방안회의를 28일 갖기로 하고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증권, 은행 각 7개사, 종금사 1개사 등 모두 15개 금융기관에 회의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보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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