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현대오토넷(04210)

'지멘스와 합작' 시너지효과 가시화


지난 85년 현대전자 전장사업부로부터 시작한 현대오토넷은 자동차 오디오,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자동차 전기전장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ㆍ기아차 부품납품 업체인 본텍을 인수, 현대ㆍ기아차에 80% 이상 납품을 하고 있다. 올해 초 환율시장의 불안, 현대차 파업, 내수경기 침체를 이유로 현대오토넷의 주가는 30% 이상 하락했다. 또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부진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올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증권시장에서도 명암이 엇갈리게 됐다. 자동차 관세가 인하되고 미국으로의 수출 증대가 예상되면서 자동차 업종이 조정을 마치고 상승추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오토넷은 지멘스와 합작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시작, 내년 6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5년 안에 현대ㆍ기아차에 100% 납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ㆍ4분기 현대오토넷의 매출은 2,258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에 달했다. 최근 한국의 내수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멘스와의 합작에 따른 영입이익 증가와 FTA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증가는 현대오토넷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기대감을 감안한다면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8,150원(13일 종가 기준)인 현대오토넷의 6개월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제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