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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 번째 데이터 중계위성인 ‘톈롄 1호-02싱(星)(사진)’ 발사에 성공했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2일 보도했다. 중국은 11일 오후11시41분(한국시각 12일 오전0시41분)께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3호병(丙) 로켓에 실어 해당 위성을 쏘아올렸다. 이 위성은 지난 2008년 4월 25일 발사된 ‘톈롄 1호-01싱’호와 더불어 우주 상공의 중국 위성과 우주선에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위성은 특히 중국이 올 하반기 쏘아 올릴 첫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1호’의 첫 도킹 시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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