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대상포진 감염으로 회복기간을 가진다.
안영미는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영미는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다. 안영미는 링거를 꽂은 손으로 ‘피스(Peace)’동작을 하며 비교적 쾌활한 모습을 내보였다.
앞서 안영미의 소속사 포인스타즈는 “안영미씨가 대상포진에 걸려 당분간 방송활동을 자제해야 될 것”이라며 “피로가 누적돼 대상포진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안영미의 대상포진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송 활동은 잠시 중단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상태로 있다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특히 60세 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안영미의 대상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놀랬어요. 잠시 휴식을 취하세요”, “대상포진, 많이 피로했나보다”, “휴식기간을 가지세요”, “그래도 밝아보여서 다행이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안영미 미투데이)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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