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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119] 연습장 훈련법

[골프119] 연습장 훈련법드라이버샷 연습만하면 스윙리듬잃어 비효과적 연습장에 가보면 타석에서 볼을 치고 있는 사람들의 절반 가량이 드라이버를 들고 있다. 아이언샷을 치는 사람은 40%정도, 웨지로 어프로치 연습을 하는 사람은 불과 10%이내, 퍼팅 연습을 하는 사람은 2%정도다. 퍼팅 연습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타석이 비기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마지못해 퍼터를 든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왜 「연습장에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가」를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연습장에서 효과적으로 실력을 연마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핸디캡과 장단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몇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절대 계속해서 드라이버샷을 하지 말아야 한다. 드라이버를 계속하여 치는 것은 자동차로 말하면 미친듯이 장시간 초고속 주행을 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고속주행을 하면 엔진에 무리가 생기고 가열이 심해져 결국 자동차는 치명적인 고장을 내고 만다. 골프 연습도 마찬가지다. 장타 욕심때문에 드라이버를 움켜잡고 있는 힘껏 스윙을 하게 되면 분명히 리듬을 잃는다. 중간 중간에 가볍게 웨지로 어프로치 연습을 해주면서 냉각 시간을 갖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둘째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의 특성을 잘 고려해서 연습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드라이버와 보통의 아이언샷 스윙의 차이점에 대해 많이 묻는다. 답은 「임팩트동작으로 들어갈 때 헤드가 떨어지는 각도」다. 즉 드라이버는 다운 스윙때 헤드가 스윙궤도의 최저점을 통과한 직후에 임팩트돼야만 이상적인 탄도와 거리를 얻지만 아이언은 클럽 헤드가 스윙궤도의 최저점을 통과하기 직전에 임팩트 되어야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아이언 샷을 그렇게 해야만 「찍어치」면서 디보트를 만들 수 있다. 드라이버샷은 티 위에 놓인 볼을 치는 것이므로 다운 스윙때 클럽 헤드의 최저점이 볼 후방을 통과해도 뒤 땅을 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언샷을 할 때는 잔디 위에 놓여있는 볼을 치게되므로 볼 전방(목표 방향쪽)이 클럽헤드의 최저점이 되어야만 볼을 정확하게 클럽 헤드페이스에 임팩트 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연습장에서 할 수 있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의 연습 방법을 알아보자. ▣아이언샷 연습방법 준비=매트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볼을 놓는다. 연습장에서 타석 매트의 가장자리에 볼을 놓고 연습할 때는 무엇보다 어드레스할때 셋업한 무릎과 허리의 각도가 백스윙에서 임팩트때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도록 고정시켜 스윙궤도의 높낮이가 변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다운스윙때 클럽헤드의 바닥부분이 매트 끝 부분에 놓인 볼 하단으로 파고 들어가는 느낌으로 볼을 친다. 이렇게 하면 클럽의 바닥부분이 볼 하단에 들어가기 직전에 헤드페이스가 볼의 중앙하단을 먼저 임팩트 한다. 매트 가장자리에 볼을 놓고 연습을 하는 이유는 클럽 헤드의 스윙궤도중 최저점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클럽이 매트에 걸려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다면 스윙궤도의 최저점이 볼 뒤쪽이라는 뜻이므로 클럽을 좀 더 끌고 내려오도록 신경을 쓴다. 토핑을 낸다면 스윙궤도의 최저점이 매트에 닿지 않을 정도로 헤드가 높게 지나가는 것이므로 찍어친다는 느낌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드라이버샷 연습방법 준비=볼의 후방 10㎝지점에 동전을 놓는다. ① 클럽의 헤드를 동전 위에 가볍게 올려놓고 어드레스한뒤 테이크백을 시작 하며 다운스윙때 클럽헤드의 최저점이 동전 위가 되도록 한다. ② 동전 바로 위에서 임팩트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마음이 앞서서 임팩트때 손이 먼저 나가기 때문에 클럽헤드가 열리면서 슬라이스를 많이 낸다. 볼보다 조금 뒤쪽에서 임팩트한다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면 실제 임팩트때는 손의 리드속도가 줄어드는 사이 열렸던 헤드가 스퀘어로 돌아오기 때문에 슬라이스를 줄일 수 있다. 또 헤드가 올라가면서 볼을 때리기 때문에 이상적인 탄도를 낼 수도 있다. 김장우GOLFSKY.COM 헤드프로, PROKPGA@GOLFSKY.COM 입력시간 2000/07/26 19:1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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