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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C&중공업 이틀연속 급락세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에 상승하며 2008년을 마무리했다. 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8포인트(0.62%) 오른1,124.4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장 중 1,144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국인과 연말 윈도드레싱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기관이 각각 1,880억원, 2,58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86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증권, 전기전자 등은 내리고 철강금속, 기계, 건설, 운수창고, 은행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POSCO(0.80%)와 현대중공업(1.53%)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66%), 한국전력(-0.84%), SK텔레콤(-0.24%), KB금융(-2.32%) 등은 하락했다. 승용차에 대한 개별 소비세율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기아차(0.31%)만 소폭 올랐다. 쌍용차는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철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4% 하락했다. 채권단의 긴급 자금지원이 난항을 겪고 있는 C&중공업(-8.70%)과 C&상선(-9.09%), C&우방랜드(하한가) 등이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보였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0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29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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