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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교수 러서 나란히 名博

한국의 대학교수 부부가 러시아 국립대학에서 나란히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19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 학교 비서학과 황혜진(46ㆍ여) 교수와 한양대 전자공학과 곽계달(52) 교수 부부는 오는 24일 러시아의 울리야노프스크 국립대학에서 각각 전자공학과 국제교류학 명예박사 및 명예교수직을 수여 받는다. 두 사람은 1년여 전부터 러시아문화원에서 러시아 과학기술과 문화ㆍ국제교류 분야 자문위원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곽 교수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세계전자전기학회`에서 러시아측 과학기술 고문을 맡기도 했다. 울리야노프스크 대학측은 “두 교수가 러시아 과학 기술과 국제 외교 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았기에 이번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간 민간 외교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곽 교수는 러시아 첨단과학연구센터 자문위원으로, 황 교수는 울리야노프스크 대학에서 국제 교류 관련 특강을 하게 된다. 황 교수는 “기회가 된다면 이화여대와 연계해서 학생들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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