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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광고대상/ 최우수상] 국민은행

국민은행 이승재 부장<br>김연아 선수의 '희망' 이미지 전달


이승재 부장

먼저 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2009 서울경제 광고대상 관계자 여러분 및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던 올해 3월, 김연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꿈의 200점 대를 돌파하며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연아 선수로부터 시작된 '희망 바이러스'는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빙상 환경의 열악함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묵묵히 땀 흘린 김연아 선수의 모습에서 국민 모두가 '열정'과 '노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국민은행은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발탁한 최초의 기업이다. 2006년 고교생이던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시리즈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그 이후에도 김연아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며 시작된 국민은행의 후원은 어려웠던 국내 피겨 스케이팅 현실을 뛰어넘어 김연아 선수가 세계로 나아가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상업적인 의도를 최소화하고, 김연아 선수가 가진 '희망'의 이미지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선 김연아 선수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은행으로서 국민 곁에 함께 하겠다는 국민은행의 의지를 담았다.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009-2010 시즌 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금융 위기라는 터널을 헤쳐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저력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은행, 그리하여 고객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국민의 은행으로서 국민 곁에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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