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는 21일 도서부문 대표에 서영규(48)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영규 신임 대표는 SK커뮤니케이션즈 출신으로 인터넷 포털 서비스와 마케팅 등을 담당해왔다. 서 대표는 “인터넷서점은 문화 콘텐트를 매개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가격 중심의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의 전환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파크도서는 인터넷서점으로서 제공할 수 있는 IT적인 편의성뿐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집중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INT는 인터파크도서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 영입 이외에도 서비스기획과 마케팅 분야에 임원급 부서장들을 전진 배치하고 조직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인적ᆞ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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