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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온라인 마케팅 열기

식품업계 온라인 마케팅 열기 식품업체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를 앞 다퉈 실시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용기면 '왕뚜껑' 7만5,000개에 나우누리 등 유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e-코인)를 담아 판매할 예정이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사이버머니는 ㈜이코인에서 발행한 1만원 상당 카드로 이 회사와 제휴한 사이트에서 각종 정보 및 국제전화 이용료로 결제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이 15%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빙그레는 '매운콩라면' 매출 5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달 초 자사 홈페이지(www.bing.co.kr)에 슬롯머신 게임 코너를 개설했다. 이 게임에서 슬롯머신을 눌러 매운콩 봉지면 그림 3개가 일렬로 나타나면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제과는 5월15일까지 3개월간 '업그레이드 21세기 대축제'행사를 마련, 평면 TV와 캠코더, 세탁기, 휴대폰, 문화상품권 등을 모두 6,220명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즉석 경품사이트인 모비도미(www.mobidomi.com)에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접속하면 즉석에서 행운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의 경우 7월까지 칠성사이다, '2% 부족할 때', 펩시콜라 등 자사 음료 제품의 페트 병뚜껑에 새겨진 숫자를 모비도미(www.mobidomi.com)를 통해 접수한 후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우유도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우유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들 가운데 7명을 추첨, 김치냉장고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은 오프라인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청소년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편"이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기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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