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권사들, LG마이크론 성장성에 무게>

증권사들은 LG마이크론[016990]의 성장 잠재력에무게를 두고 `매수'를 추천했다. 현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13일 LG마이크론의 8월 매출이 양호한데다 사업구조 전환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마이크론의 8월 매출액은 595억원으로 전달보다는 0.4%가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는 59.9%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권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이 재고 정리로 PDP 후면판 매출이 전월 대비 41%증가해 인상적이었고 관련 부품 주문도 PDP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촉발로 증가세가뚜렷하다"며 "3.4분기 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292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최근 한달간 유상증자 후 불확실성 제거, PDP 후면판 실적 개선으로 시장 대비 10.6%가 초과 상승했지만 사업구조가 브라운관(CRT)에서 평판 디스플레이(FPD)로 성공적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2005년 주가수익비율(PER) 예상치는 5.9배로 거래소 시장 대비 14%, 전자부품 업종 대비 17%가 각각 할인된 상태인 만큼 성장성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배승철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재고 순환 사이클의 호전으로 평면 디스플레이 기기의 출하 증가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LG마이크론 주가의 단기적인 반등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경기의 하강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11월 이후에 주가 조정을 배제할 수 없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배 정도로 낮은 점,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 전망과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고려할 때 중기적인 선취매 전략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LG마이크론의 목표주가 6만9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경제연구소도 LG마이크론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