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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19일] 금리.달러선물 모두 강세

19일 국채선물 3월물은 3,200계약 이상 거래되는 등 매매주체간 거래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전일보다 0.24포인트 오른 95.20포인트를 기록했다.개장초 전일대비 0.03포인트 소폭 밀리며 약보합세로 첫거래를 시작한 3월물은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이 외국인의 채권매수에 대해서는 비과세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점이 점차 높아졌으며 95.35포인트를 고점으로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되밀렸다. 특히 현물 장기금리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선물가격 상승을 예상한 사자세력이 대거 몰렸다. CD선물 3월물 역시 시중금리 하락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92.10포인트로 개장한 3월물은 국채선물과 비슷한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전일대비 0.14포인트 오른 92.2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거래는 150계약으로 여전히 부진했다. 달러선물 2월물은 1,120원선 이하로 원달러가 떨어지는 것을 방어하려는 정책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에 자극돼 사자물량이 대거 몰리고 있다. 특히 엔달러환율이 105엔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개장초 1,130원선을 상향돌파하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이후 소폭 밀려 결국 전일보다 3.4원 오른 1,129.2원을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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