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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美PGA투어 '돈잔치'

내년 美PGA투어 '돈잔치'2001년 미국PGA투어 대회별 총상금이 평균 4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소니오픈 주최사의 일본 소니사가 내년도 대회 총상금을 올시즌 290만달러보다 110만달러가 늘어난 400만달러 규모로 증액한다고 발표하자 다른 대회 스폰서들도 경쟁적으로 상금규모 늘리기에 가세하고 있다. 21일 PGA투어(WWW.PGATOUR.COM)에 따르면 이미 GTE바이런 넬슨클래식을 비롯해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 도랄라이더오픈 등이 400만달러 규모로 치러진데 이어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은 일반대회 가운데 최고 상금액인 425만달러로 늘어났다. 또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600만달러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300만달러 규모로 대회를 치른 많은 스폰서들이 내년 투어를 앞두고 총상금을 증액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GA투어 팀 핀켐 커미셔너는 『타이거 우즈라는 흥행요소가 이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우즈가 가는 곳마다 관람티켓이 매진사태를 빚고, 중계방송에 따른 광고수입도 껑충 뛰어올라 「우즈 붙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난 38년 38개 대회에 총상금액이 15만8,000달러에 불과했던 미국 PGA투어는 2001년 들어 60여개 대회에 총상금액이 2억달러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9/21 16: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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