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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21일 경제전망 발표… 삼성, 내년 경영전략 수립 착수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년 경제 변수 예상치를 확정해 발표하는 것을 계기로 삼성그룹이 내년 경영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 경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내년 경제 전망치는 삼성 계열사에 통보돼 오는 2012 경영 계획 수립에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는 경제 변수 예상치는 삼성 계열사는 물론이고 사실상 국내 모든 대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준 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주목된다. 원ㆍ달러 환율, 유가 움직임과 더불어 한국과 세계 경제 성장률, 최근 크게 악화되고 있는 미국ㆍ유럽발 재정위기 등이 내년 국내 경제과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기업에 초미의 관심사다. 산업계 일각에서는 내년 원화 가치가 일시적으로나마 큰 폭으로 상승하고 올해 말 평균 환율이 달러당 1,05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일부 계열사는 내년 경영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일부는 아직 착수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미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계열사도 내년 경제 변수 전망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계획 자체를 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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