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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그 이상을 말하다… 더 강력해진 SM3 2.0

젊은 층·신혼부부 인기차로 급부상


최근 출시한 르노삼성의 SM3 2.0이 젊은 신혼부부들의 인기차로 떠오르고 있다. SM3 2.0은 가격은 낮은 반면 성능은 더 강해져 실용성과 함께 품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층과 특히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시된 지 채 한 달이 안됐지만 이들 층을 중심으로 문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약건수도 기대이상이라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SM3 2.0은 지난해 7월 출시해 동급 차량 중 최대의 크기와 1등급 연비 실현, 유러피언 스타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SM3에 2.0 CVTCⅡ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졌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준중형차 시장에 고성능, 대형화 모델이 출시되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새로운 트랜드 속에 돋보이는 게 르노삼성의 SM3 2.0이다. 최대출력 141마력으로 1.6모델보다 29마력 높아졌고, 토크도 15.9kg.m에서 19.8kg.m로 향상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일반 운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3,000rpm대에서 최고토크를 내도록 튜닝했다. 특히 SM3 2.0모델은 실내에 새로 도입한 와인브라운 가죽시트와 카본 화이버 그레인 대시보드 데코레이션을 적용, 유러피언 스타일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넉넉하고 중후한 멋을 더했다. 여기에 차량의 구조와 설계에 맞춰 한층 향상된 소음 및 진동대책과 서스펜션 튜닝작업을 통해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성능과 비교해 구입가격도 매력적이다.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 변속기 장착모델 기준으로 기본모델인 SE가 1,660만원, LE가 1,860만원, 고급모델인 RE가 1,960만원으로 1.6 SM3보다 70만원 정도 비싸고 같은 2,000㏄ 엔진을 적용한 SM5보다는 470만원가량 싸다. 1,600만원대 예산으로 고급 중형세단과 맞먹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고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SM3 2.0 모델이 중형차와 준중형차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준중형차 시장에서 또 한번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SM3 2.0 출시를 기념해 '포기할 수 없는 프리미엄의 차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상에서 참여자들에게 하루 중 차와 함께 하는 시간을 입력하면, 이를 연 단위 분(分)으로 환산해 주고, SM3의 넓은 실내공간, 정숙성과 주행성능,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모두 확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이카 D-LUX4 브라운 케이스 세트, 갤럭시 탭, 스위스 밀리터리 여행용 가방, 맥시무비 영화예매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포츠한국
●SM3 2.0 신규 사양

1. 후방범퍼 색상 모노톤

2. 트렁크 인사이드 핸들 적용

3. 와인브라운 가죽시트 & 카본 파이버 그레인 대시보드 데코



4. 새틴 크롬 그립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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