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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온열로 노폐물 없애는 세안제

피부가 따뜻해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세안제가 나왔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맥스는 피부에 온열감을 줘 세정효과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세안제를 개발하고 관련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획득한 특허는 ‘다가알콜과 제올라이트를 함유하는 비수계 세안제 조성물’ 기술이다. 이 특허를 활용하면 거품 세안을 할 때 피부에 온열감이 발생해 노폐물 제거는 물론 혈행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피부마찰에 의한 자극이나 피지막이 과도하게 제거되는 기존 세안제의 단점도 개선했다. 특히 원료인 제올라이트는 과다 피지를 흡수해 번들거림을 줄여주고, 피부 표면을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는 현재 국내 화장품 브랜드샵을 대상으로 이번 특허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제안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여름 께부터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서치 업체인 TNS에 따르면 지난해 세안제 시장은 전체 여성용 화장품 시장의 8.3% 수준인 3,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회사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세안제는 온열감 등 고유의 특징이 있는 만큼 코스맥스의 클렌징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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