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턴어라운드는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 6,000 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패션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4,381억 원,영업이익은 24.1% 늘어난 54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남성복과 여성복, 스포츠 등 국내 종합 패션업체로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억눌러왔던 패션에 대한 소비지출도 내년에는 크게 개선될 개연성이 크다”고 말했다.
내년 실적 전망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1%, 영업이익은 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진 기자 tal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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