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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야노 시호 '늦은 결혼식'

시호 "18일 결혼식… 최고의 추억 될 것"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시호는 18일 자신의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에 글을 올려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최고의 추억"이라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과 시호는 2007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추성훈은 20일 미국으로 떠나 오는 12월 초까지 '익스트림 커투어' 훈련에 참가, 내년 2월 호주에서 있을 브라질의 이종격투기 선수 반더레이 실바와의 일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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