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위안貨 절상공세 강화

스노 재무ㆍ그린스펀 의장 이달중순 訪中

美 위안貨 절상공세 강화 스노 재무ㆍ그린스펀 의장 이달중순 訪中 뉴욕=서정명 특파원 vicsjm@sed.co.kr 미국이 중국의 위안화 추가절상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위안화 환율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달 중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5일 의회에 제출하게 돼 있는 하반기 환율보고서가 스노 장관과 그린스펀 의장의 중국 방문 이후인 내달 초로 늦춰질 것이라고 밝혀 이번 중국과의 경제협상에서 위앤화 평가절상 문제가 집중 부각될 것임을 시사했다. 스노 장관과 그린스펀 의장은 오는 11~1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하고 이와 별도로 16~1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미ㆍ중 합동경제위원회(JEC)에 참석한다. 미국은 그 동안 JEC에서 주로 무역장벽 완화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 통상문제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위안화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은 내다봤다. 재무부는 특히 이날 주중 첫 상주대표로 대중 환율협상의 미국측 실무대표를 맡았던 데이비드 뢰빙거 아프리카ㆍ중동ㆍ아시아담당 부차관보를 임명했다. 미 재계와 의회는 중국이 지난 7월 위안화 가치를 2.1% 절상하고 바스켓 환율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위안화 가치가 40% 절하돼 대규모 무역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입력시간 : 2005/10/04 17:0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