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소비자 사로잡을 3대 유망제품은?

화장품·홈인테리어·음식용기

중국 내수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유망 품목으로 화장품, 홈인테리어 제품, 식품보관 용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KOTRA는 6일 ‘중국 내수소비 뜨는 제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세가지 상품이 중국 내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우선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는 한류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류 스타들과 한국 여성의 피부가 중국인들보다 훨씬 곱다는 인식이 일반인들에게 퍼져 있고 이 부분이 한국제 화장품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KOTRA 측은 “자체 조사결과 아토피피부용 등 기능성 유아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면서 “청두ㆍ다롄 등이 주목할 만한 소비 도시”라고 밝혔다. 홈인테리어 제품 중 침구류의 경우는 한국산이 값비싼 유럽산에 비해 품질과 디자인이 손색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국 드라마 영향으로 한국식 침구류 스타일에 대한 호감도 높다. 유망 지역은 베이징ㆍ상하이 등 대도시와 함께 산둥성과 둥베이3성 지역이 꼽혔다. 벽지는 중국 가정의 현재 사용률이 1~3%대에서 5~10년 내에 20~30%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식품보관용기는 최근 중국인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로 시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중국산 플라스틱 용기는 밀폐성이 낮아 식품 보존성이 떨어져 외국산 제품의 진출이 활발한 상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락앤락이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김명신 KOTRA 중국팀 과장은 “중국 내수시장이 본격적으로 만개할 시기에 대비해 미리 시장 내 입지를 다져놓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