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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키아 제치고 모바일 주도"

3월 출시… 가격 499~829弗

SetSectionName(); "삼성·노키아 제치고 모바일 주도" 애플 태플릿PC ' 아이패드' 공개3월 출시…가격 499~829弗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애플이 세계 모바일 시장의 최강자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는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태블릿PC '아이패드(iPad)'를 성공적으로 내놓음으로써 글로벌 모바일 기기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인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이패드 발표행사에서 "애플은 삼성과 노키아의 모바일 비즈니스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 컴퍼니"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잡스 CEO는 "누구나 스마트폰과 랩톱을 쓰는데 이를 연결해줄 기기는 없을까 고민했다"면서 "넷북이 스마트폰과 랩톱을 이어줄 기기라고 하지만 넷북은 느리고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으며 PC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패드는 웹 브라우징은 물론 동영상 및 음악감상, 전자책 리더 등으로 활용하는 데 최적의 기기"라고 강조했다. 아이패드는 두께 1.27㎝, 무게 0.68㎏으로 미니 노트북컴퓨터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9.7인치 LED IPS 디스플레이에 1㎓ 칩을 탑재해 무선 데이터 처리능력에서 최고 수준이다. 아이패드는 14만건에 달하는 앱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로 구축된 '아이북스'를 통해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어 아이폰보다 콘텐츠가 더 늘어나게 됐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499~699달러, 와이파이와 3세대(G) 이동통신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629~829달러다. 와이파이 모델은 오는 3월 중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출시되는데 3G 지원 모델은 미국에서 3월 중 AT&T를 통해 나오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기타 국가들은 해당국 통신사업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추후 출시시기가 결정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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