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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험 들면 노후·위험까지 보장

증시투자 옵션등 다양한 수요겨냥 '다기능보험상품' 잇단 출시<br>당뇨환자 전용· 달러貨 납입 이색 상품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컨버전스’ 보험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해 또는 사망보험은 물론 유가증권 투자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보험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수요를 겨냥한 보험상품이 잇달아 등장하는 추세다. 교육보험은 이제‘교육자금+노후연금+위험보장’ 상품으로 진화했다. 교보생명이 판매하는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은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이 나오는 변액보험이다. 여기에 위험보장을 추가하고 본인의 노후생활을 대비하는 한편 이를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다. 코스피지수에 연계한 보험상품도 등장했다. 대한생명의 ‘프리미어덱스연금보험’은 코스피200지수와 연계된 옵션에 투자해 연금보험액이 달라지도록 설계됐다. 최저 1%의 이율이 보장되는 게 특징이다. 연금에 고액보장을 합친 상품도 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하이클래스플랜보험’은 저축성ㆍ 연금ㆍ종신보험의 장점을 모았다. 사망과 생존에 따른 보장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코친디아 포커스7 변액보험’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한국ㆍ중국ㆍ인도 3국의 우량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워렌 버핏 스타일’의 변액연금보험이다. 삼성생명의 ‘무배당유니버설종신골드보험’은 보장자산 캠페인의 핵심상품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해주는 독특한 상품이다. 전통형 모델부터 생활자산설계형, 사업자산설계형, 상속자산설계형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달러보험도 인기상품으로 부상중이다. 알리안츠생명의 ‘알리안츠뉴파워리치연금보험’은 보험료를 달러로 납입하는 상품으로 해외로 유학을 떠난 자녀를 두고 있거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때 유용한 상품이다. 한편 당뇨환자 전용보험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녹십자생명의 ‘U-당뇨터치케어보험’은 보험소외계층인 당뇨병환자를 위해 ▦전문 의료진 상담 ▦응급상황 문자메시지서비스, ▦병원 진료시 혈당관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점점 다양화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보험가입 목적에 따라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은 한층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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