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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바뀐 펀드매니저 내역 운용사, 투자자에 공개해야

최근 3년간 운용을 담당한 펀드매니저 변경 내역이 펀드별로 투자자에게 공개된다. 금융감독원은 8일 펀드 운용전문인력 변경내역 기재 등을 골자로 하는 자산운용보고서 작성방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산운용사는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자산운용보고서에 최근 3년간의 펀드매니저 변경 내역을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펀드매니저의 잦은 교체로 펀드 운용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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