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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3일째 강세 또 사상최고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6포인트(0.80%) 오른 1,556.71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2,273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09억원과 1,00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들은 매도우위 속에서도 기계ㆍ운수창고업종 등을 적극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4.12%)와 철강(2.93%), 운수장비(3.55%), 운수창고(5.71%)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은행(-2.33%), 의약품(-1.74%), 보험(-1.48%) 등은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함하면서 조선주가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고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4%, 7% 급등했다. 포스코는 3.23% 급등해 40만원대로 올라섰고 현대제철(2.42%), 고려아연(3.2%)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동아제약(-2.06%), 유한양행(-4.82%) 등 제약주는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지수는 사흘 만에 숨고르기에 나서 전날 대비 0.41포인트(0.06%) 하락한 691.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2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도 43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93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금속업종이 2.6%, 건설과 운송도 1%대 후반의 강세를 보인 반면 금융(-2.4%), 컴퓨터서비스(-1.8%)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쌍용건설과 태웅이 각각 6%대의 급등세를 보였고 아시아나항공(3.1%), 다음(2.5%)도 강세로 마감됐다. 반면 NHN이 0.1%의 소폭 조정을 받았고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ㆍCJ홈쇼핑 등도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에이블씨엔씨 역시 외국인 투자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제일창투는 주가조작 부인에도 13.6% 급락세를 이어갔다. ◇선물시장=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 오른 201.20포인트로 장을 마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보여 3,548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251계약을 사들였다. 개인만 3,683계약을 순수하게 팔았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전날보다 악화된 1.18로 마감,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했다. 거래량은 18만8,471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1,819계약 증가했고 미결제약정은 9만4,857계약으로 3,827계약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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