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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짜리 TV광고 나온다

◎KOBACO 16년만에 기본시간 연장/방영시간도 최장 60초까지 탄력 운영앞으로 60초길이의 획기적인 TV광고 방영이 가능해졌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최근 『그동안 15초 단위로 판매하던 방송광고 기본시간을 20초로 늘리는 한편 방영시간도 최하 10초에서 최고 60초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1년 KOBACO 설립 이후 16년만에 처음이다. 지금까지 방송광고는 15초, 20초, 30초짜리 등 3가지뿐으로 이중 15초광고가 전체 방송광고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조정안에 따라 20초, 40초, 60초 등 다양한 길이의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최근 제일기획이 제작한 40초길이의 하이트맥주 TV광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금강기획, LG애드 등 다른 광고회사들도 늘어난 광고시간에 맞춰 60초짜리 광고물 제작을 검토중에 있다. 광고공사는 이와함께 3개월 단위로 판매하던 방영 계약기간도 폐지, 광고주가 원하면 1년 이내에 단발이든 1년이든 언제든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광고시장의 불황을 타개하는 한편 케이블TV, 지역민방 등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아 방송광고 전문판매회사로 재탄생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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