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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즈클럽 초대석] 국민은행

이에 따라 현재 전자금융 서비스(E-BANKING)에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전자통장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개설을 제외한 모든 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해 졌다. 이제 고객이 신규계좌를 개설할 때를 제외하곤 은행을 직접 찾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또 기존의 홈뱅킹 기반을 확충하고 이용자수를 늘려나가 현재 170만명의 사용자를 220만명까지 끌어올려 전자금융서비스가 가장 편리한 은행으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3일 송달호(宋達鎬)행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행장대행을 맞고 있는 안경상상무는『금융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보험 증권 투신사 및 비금융업종과의 전략적 차원의 제휴를 강화해 은행 겸업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安상무는『금융지주회사(HOLDING COMPANY)설립방안도 검토중이다』며『전략적제휴를 통한 업무영역 확대로 다방면의 신규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은행은 기업설명회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올해 시중은행중 최고의 주가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전 직원의 홍보요원(IR-MAN)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시스템을 가동중에 있다. 소그룹미팅을 정례화해 사내 직원들에게 최고 경영자의 의중이 즉시 전달되도록 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해외순회 기업설명회를 수시로 열어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기존 자회사의 구조조정을 완료해 부실한 부문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정보산업과 관련된 신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의「은행기여도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영업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일정기준에 미달된 기업에 대한 차별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민은행은 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급에 따른 보수제도를 확대하고 자사주 메리트를 높여나가면서 스톡옵션을 통한 우수인력을 확보해 인재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달 18일 주총에서 발표될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무려 552.46% 증가한 7,040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신임행장도 다음달 주총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현재주가는 1만2,000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6월 기록한 2만6,350원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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