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인터내셔널 상한가, 흑자전환 소식에 `사자`

대우인터내셔널(47050)이 흑자전환 및 미얀마 가스전 시추계획 발표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1일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실적 호조 소식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결국 375원(14.94%)오른 2,88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5배나 많은 251만 여주에 달했고 상한가 매수 잔량도 83만 여주가 쌓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1월부터 미얀마 A-1 공구에서 시추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보다는 흑자전환 소식이 주재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얀마 가스공구 탐사작업에 공동 참여키로 한 한국가스공사ㆍ SK 등은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방원석 동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0년 12월 회사 분할 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오는 11월부터 석유 시추에 나서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퍼지면서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지난 2001년 990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됐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