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해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기기 간 상호 호환성 검증 행사를 앞두고 국내에서 관련 테스트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지난 8월19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 사전 테스트에선 국내 통신사로선 LG유플러스만 단독으로 참석해 IoT 플랫폼과 기기 간 호환성을 시험했다.
본 행사인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행사’는 9월14일부터 9월16일까지 3일간 프랑스에서 열린다. oneM2M은 2012년 M2M(Machine to Machine) 와 IoT 분야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 기관이 공동 설립한 기구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개발담당은 “국내외 기업들이 IoT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방형 글로벌 IoT 통합 인프라를 만들어 IoT 서비스와 디바이스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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