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이메진은 축구 소재의 미소녀 성장 게임 ‘신데렐라 일레븐’을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출시에 앞서 다음은 사전 등록 페이지(http://sgame.daum.net/c11)를 열고 13일부터 게임 출시 전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아카츠키에서 개발하고 다음과 이메진(Emagine)이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신데렐라 일레븐’은 ‘신데렐라 나인’의 후속작으로, 축구를 소재로 한 미소녀 성장 게임이다.
‘신데렐라 일레븐’은 아름다운 여성들을 스카웃하고 훈련시켜 전국 최강의 축구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데렐라 나인’에 등장했던 익숙한 인물과 ‘신데렐라 일레븐’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등 약 300여명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준다.
다음은 ‘신데렐라 일레븐’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회원에게는 레어 캐릭터인 ‘서우’ 카드를 전원 지급하며, 사전 등록자 중에 추첨을 통해 인기 피규어인 슈퍼 소니코(바니 버전), 세나, 하츠네 미쿠 등을 총 38명에게 증정한다. SNS를 통해 ‘신데렐라 일레븐’을 알리는 회원에게는 추첨으로 33명에게 블랙락슈터, 넨드로이드 얼티밋 마도카 피규어를 선물한다.
다음 김동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전작인 ‘신데렐라 나인’에 없던 새로운 이벤트 추가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더욱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메진의 이정섭 대표는 “’신데렐라 나인’의 공동 퍼블리싱으로 검증된 다음과의 협업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유저 여러분들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메진은 그간 팔라독, 좀비스트리트, 고양이전쟁2, 몬스터워즈 등 국내의 훌륭한 게임 콘텐츠를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출시해온 스마트폰 게임 퍼블리셔로서, '신데렐라 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데렐라 일레븐’을 개발한 일본의 아카츠키는 소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신데렐라 시리즈 통산 8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는 등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