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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K9’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1GHz 프로세서를 갖춰 기존 내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검색’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구글 등 주요 포털의 검색 결과를 차량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내장 카메라를 이용한 ‘차선이탈감지’ 기능은 차선 이탈 시 경고음을 발생해 안전운행을 도와준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아이나비앱스’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고 주유소 진입 시 자동으로 주유금액 입력창이 뜨는 ‘지능형 차계부 플러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내장메모리 용량에 따라 8GB 제품이 44만9,000원, 16GB 제품이 49만9,000원이며 사은품으로 전용 리모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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