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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 콘텐츠 산업, 새테마로 부상

"제도정비·유통채널 증가"<BR>현대증권, 비중확대 제시


디지털 음악 컨텐츠 산업이 관련 제도 정비와 새로운 유통채널의 증가 등에 힘입어 신규 테마로 부각될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2일 음악 산업이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음반산업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 형태의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디지털 음악 컨텐츠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1월 저작권법이 일부 개정된 이후 상반기에 추가적으로 전면 개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사적 복제의 제한 범위, 현행 친고죄의 비친고죄로의 개정, 상설 단속반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4월 임시국회 때 제정될 음악산업진흥법에는 음반의 적용 범위 확대(MP3 파일 등), 온라인 음악 서비스업의 신고제 전환 등이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법ㆍ제도 측면의 환경 조성과 함께 위성DMB, 지상파DMB, 와이브로, IP TV 등 새로운 미디어가 잇따라 등장해 음악 컨텐츠의 유통채널을 늘리고 컨텐츠의 유료화를 촉진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영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음악의 유료화가 정착되면서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예당, 에스엠, YBM서울, 블루코드 등이 중장기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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