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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텍,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

오디텍이 ‘가장 돋보이는 새내기주’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디텍 주가는 16일 전거래일보다 14.91% 상승한 9,190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공모가 1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오디텍은 상장 후 약세를 면치 못하며 지난해 11월 말에는 5,40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상윤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오디텍의 투자 포인트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에 성공한 강소(强小)기업”이라며 “반도체 개발, 모듈 제조에 이어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 진입,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에 대한 수광소자 독점 공급 등 새로운 성장동력까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오디텍의 매출액은 지난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전년 대비 40%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2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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