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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 연구·기술직 인력 부족 심각

중기청, 2011년 중기실태조사<br>인력부족률 작년보다 2% 늘어… 전체 인력 부족률도 3% 달해

중소제조업의 연구직과 기술직 인력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1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직종별 인력부족률은 연구직과 기술직이 각각 5.43%, 4.74%로 지난해 3.65%, 3.06% 보다 증가했으며 전체 인력부족률도 전년대비 0.50%p 상승한 3.01%를 기록했다. 특히 연구직과 기술직의 경우 '지원자 중 직무능력을 갖춘 자가 없음'이 부족인력 확보 애로사항 중 각각 50.9%와 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취업지원자 없음'이 32.5%와 38.4%, '임금과 작업환경 등 근무여건 열악'이 31.1%와 34.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중소제조업의 업체당 평균 기술개발투자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2억700만원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술개발투자 실시업체 비율은 28.9%로 지난해 28.5%에서 0.4%포인트 증가했고, 기술개발투자 실시업체의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투자액 비율도 2.76%로 지난해 보다 0.26%포인트 늘었다. 업체당 평균 생산설비투자(기계ㆍ장치)는 평균 1억2,800만원으로 전년(9,800만원) 대비 30.7%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 중소제조업의 경영실태를 살펴보면 총재산증가율은 6.35%로 전년(12.25%) 대비 하락했다. 매출원가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한 5.55%를 기록했고, 영업외 비용 감소 등으로 세전순이익률은 0.46%포인트 상승한 4.43%였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은 총부채 감소와 자기자본 비중 증가로 지난 2009년 148.13%에서 145.09%로 3.04%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8,000개와 중소지식기반서비스업체 2,00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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